11월은 태국팀의 활동공유회가 있었습니다.
다음 기수를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타이밍 팀이 태권무와 K-POP공연을 하였습니다.
타이밍팀이 활동하는 뜨리암우돔쓱싸 고등학교는
11월부터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11월 2일부터 시작된 2학기 한국어 수업은 1학기와는 다르게
전체적인 커리큘럼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접하고
한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를 목표로 삼아 계획하였습니다.
1단원에는 물건을 보고 이것이 무엇인지 한국어로 질문 할 수 있는 수업을 하였고,
2단원에서는 서울을 소개하며 여행에서 쓸 수 있는 간단한 회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특별히 3단원-명절 수업에서는, 태국의 명절인 러이끄라통을 맞이하여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 명절인 설날과 추석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직접 한복을 체험하고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11월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매주 금요일 한국어 동아리 수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에 관심있는 학생들 위주로 이루어진 한국어 동아리 수업때는
정규수업때 배운 내용을 좀 더 심화해서 가르치고,
게임을 통해 복습하는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지난 주 전통 명절인 러이끄라통 기간이었습니다.
러이끄라통을 맞이하여 학교 선생님들과 스콧타이라는 지역에 가서
축제를 즐기기도 하였고,
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원을 방문하여
태국의 전통 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와 집이 주 활동장소였던 저희 팀에게는
태국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참 특별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팀은 현재 <봉사 공모전-Volunteer Virus>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는 타이밍의 예쁜 마음이 모여
<공모전>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현재는 12월 안에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포스터를 제작하는 일부터 학교와 협의하는 일까지,
모든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학생들을 위한다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봉사 공모전에 대한 이야기는 12월에 더 자세히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늘 알찬 시간을 보내는 우리 타이밍 팀을 응원해 주세요!
쑤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