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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몽골 몽아미팀 11월 활동

작성자
핑구
작성일
15-11-30
조회수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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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айн байна уу.(안녕하세요)
몽골 더르너드 지역에 파견된 몽아미팀의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블로그기자단 정현진입니다:)
 
몽골은 어느덧 완연한 겨울이 되었습니다.
저희 몽아미팀은 중간평가가 끝난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항올 종합학교와 2번 유치원,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각자 맡은 수업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2번 유치원에서는 기존의 음악수업과 미술수업을 진행하며 매주 선생님을 대상으로 교구제작 및 교수법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구제작으로 신발끈 묶기를 가르칠 수 있는 신발끈쿠션과 시계보는 법을 가르칠 수 있는 시계쿠션을 유치원 선생님과 함께 제작하였습니다.
미술수업으로 한•몽 국기 모자이크, 전지물고기 모자이크, 빨대목걸이 만들기, 눈꽃송이 모빌 제작, 계란판 우산 만들기, 동물가면 만들기, 할로윈데이 가랜드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인형놀이, 몽골지도 협동화, 튤립종이접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음악수업에서는 솜사탕과 곰세마리 동요의 노래와 율동을 가르쳤습니다.
 
 
 
 
항올 종합학교에서는 기존의 종이접기동아리, 한국어동아리, 컴퓨터동아리, 태권도동아리, K-POP동아리를 진행하며 새롭게 한국 전통춤 수업으로 부채춤동아리를 개설하였습니다.
 
 
*12월 25일에 진행될 파티 및 학예회에서 선보일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청소년지원센터 K-POP동아리 수업사진입니다.
 
 
K-POP동아리는 항올종합학교에서 주1회,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주2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이접기 수업에서는 사탕박스와 사탕 접기, 오징어와 조개 접기, 카메라 접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채춤 동아리는 주2회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민요인 ‘홀로 아리랑’ 부채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몽아미는 11월 특별활동으로 항올 종합학교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요리를 배워보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1월 19일, 요리특별수업 사전모임을 개최하여 수업소개 및 준비물 등을 공지하는 시간을 가지고 11월 26일, 요리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40명의 학생들과 함께 미역국과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요리수업이 끝나고 난 뒤에는 아이들이 집에서 김밥과 미역국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레시피를 책자로 만들어 제공하였습니다.
 
 
 
 
  
  
 
    
몽아미팀은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인터내셔널 클럽에 참가하여 지난 11월 14일 첫 만남을 기점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한국, 몽골, 일본(자이카), 중국, 미국인(피스콥)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주 전통의상, 전통음악, 전통놀이, 전통음식 등의 주제를 정하여 각 나라의 문화를 교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통의상과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월 21일, 전통의상을 소개하는 시간에는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대하여 소개하였으며 11월 28일,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시간에는 아리랑과 K-POP을 소개하였습니다.
지역마다 다른 여러 아리랑에 대하여 소개하고 그 중 대표적인 아리랑으로 경기아리랑과 강원아리랑, 진도아리랑과 밀양 아리랑을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K-POP 7곡을 엄선하여 K-POP메들리를 만들어 노래를 소개하고 안무에 맞춰 춤을 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몽아미팀은 더르너드에 위치한 안나홈 고아원을 방문하여 앞으로 고아원에서의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주2회 미술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2주에 한번 토요일 오전에 방문하여 보건수업 및 요리수업 등 특별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제 몽골에서의 생활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몽골에서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