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몽아미팀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항올종합학교의 초,중,고 전교생 1500명을 대상으로 한글날기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전에는 항올종합학교의 초등학생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이름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각자의 몽골이름을 한국어로 쓰고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한글이름을 비교해보기도하고 글자를 읽는 법을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선생님들 역시 한글에 관심이 많아 자신의 이름을 써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한글날 행사 - 초등학교
*한글날 행사 - 초등학교
*한글날 행사 - 초등학교
*한글날 행사 - 초등학교
*한글날 행사 - 초등학교
오후에는 항올종합학교 대강당을 빌려 한글날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한글날기념행사로 전통놀이부스와 한글부스 한복부스 및 기타 한글 캘리그라피를 전시하였습니다.
전통놀이부스에서는 땅따먹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재기차기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글부스에서는 학생들의 몽골이름을 한국어로 써주는 순서를 한복부스에서는 한복을 입은 단원과 함께 사진을 찍는 부스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부스를 방문하여 스티커를 모두 받은 학생에게는 직접 만든 한글 캘리그라피 엽서를 선물하였습니다.
*한글날 행사
*한글날 행사
*한글날 행사
*한글날 행사 마무리
한국에서는 그냥 넘기기 일쑤였던 한글날을 몽골에서 몽골친구들에게 한글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뿌듯했습니다:
이후 저희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울란바타르에서 중간평가겸 활동공유회를 실시했습니다. 저희는 ‘몽아미의 친한친구’라는 주제로 라디오형식으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활동공유회를 통해 지금까지 달려온 지난날들을 돌아보고 다른 팀들과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정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더르너드팀은 비행기 일정상 22일 밤에 울란바타르에 도착하여 원래 일정인 30일보다 하루빠른 29일에 더르너드로 돌아왔습니다.
*중간평가회 - 공항
*중간평가회 - 징키스칸 동상
*중간평가회 - 징키스칸 동상
*중간평가회 - 활동공유회
*중간평가회 - 활동공유회
*중간평가회 - 활동공유회
더르너드에 돌아온 다음날인 30일
주몽대사님의 방문으로 저녁만찬이 진행되었습니다.
대사님의 격려의 말씀을 통해 한국인 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몽대사님과의 만찬
*주몽대사님과의 만찬
멀게만 느껴졌던 활동공유회가 지났습니다. 이제 저희에게는 2달의 시간밖에 남지않았습니다. 2달 뒤 건강한 모습으로, 후회 없이 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