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사진갤러리

미얀마팀(마불링) - 월드프렌즈 31기 단기 해외봉사단 2차 심화교육

작성자
박청춘
작성일
16-01-27
조회수
1,473
1350889916_5VlEhsTH_01.jpg
 
 
 
 
 
밍글라바(안녕하세요!)
월드프렌즈 해외 청년봉사단 31기 미얀마 마불링팀의 홍보단원 박정민입니다. 저희 팀은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미얀마로 파견되어 준비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어느덧 출국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가슴 벅찬 미얀마 봉사를 이야기에 앞서, 이번에는 2차 심화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교육은 서울 YWCA에서 2016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었고, 내용은 교육봉사 및 문화교류 준비와 최종점검 그리고 물품 팩킹 및 파송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2차 심화교육의 목적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교육봉사 및 문화교류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완성도를 제고한다. 둘째, 단원간의 교류와 협동 작업을 통해 연대의식을 함양시킨다. 셋째, 해외 파견에 앞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재차 숙지시킨다.
이러한 목적아래 단원들은 실제 교구들을 이용하여 최종 시연회를 하였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교육조별 준비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문화교류 준비는 먼저 K-pop댄스, 무언극, 새천년체조로 팀을 나누어 다시 한 번 더 동작을 맞춰보고, 전체 인원이 모여 아리랑 노래와 꼭짓점 댄스를 연습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작업! 바로 팀별 준비물품과 공동물품을 팩킹을 하였습니다. 준비한 모든 물품들을 놓고 가는 일없이 누구하나 손이 비지 않고, 서로 도와가며 일사분란하게 짐들을 정리하였습니다. 32개의 상자, 10개의 캐리어, 10대의 노트북, 카메라 4대 등등 무게와 크기, 양 모두 어마어마한 작업이었습니다.
파견에 앞서 마지막 행사인 파송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 YWCA 사무총장님의 따듯한 격려의 말씀을 들으며 단원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명찰을 수여받았습니다. 왼쪽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떠난 29명의 봉사단원들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23일까지 미얀마 양곤지역의 아웅보디학교 아동을 위한 영어·과학·예체능 교육봉사는 물론 외벽 페인팅, 화단만들기 등의 노력봉사를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미얀마 YWCA 회원과 주민을 위한 컴퓨터, 수공예, 한국어 수업도 진행합니다.
 
"블링블링~ 마블링~ 잘 다녀오겠습니다!"